여기서 <뛰어난> 이란, 아~주 특출나게 뛰어난 경우가 아닌, 상위권 수준으로 뛰어난 사람을 뜻한다.
<뛰어난 사람>
* 기술적인 성과를 이루었다.
=> 대단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. 왜나햐면, 자기 자신에 비추어 생각해 보면, 이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였으므로...
<평범한 사람>
* 기술적인 성과를 이루었다.
=> 자기 자신에 비추어 봤을 때,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하므로 적극 홍보/자랑 한다.
그런데, 보통, senior manager group은 기술의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.
그리고, 대부분의 경우, 성과를 판단하는 요소에, 실제 기술적인 성과는 상당히 많이 간략화 되기 때문에, 홍보/포장 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.
물론, 기술 자체는 그 활용성이 없다면 의미가 없다. 하지만... 기술적인 성과는 차후 개선의 밑바탕이 될 수 있으므로, 여전히 중요하다.
-------------
극단적인 생각이긴 한데... 이런 모습이 조직에서 종종 보이는 것 같다.
다시 말하지만, 극단적이다. 그렇지만, "위와 같은 모습이 종종 보이더라..." 라는 것 자체도 언급할 가치가 있지 않을까?
'Essay > Software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완전히 수평적인 관계의 팀에서 프로젝트 진행 간략 후기. (0) | 2020.11.04 |
---|---|
[Essay] 조직 논리, 그리고 코드 fork(중복) (0) | 2017.12.28 |
SW refactoring시 가장 주의해야 할 점. (0) | 2017.03.08 |
Builder pattern의 유용한 용법 - Constructor overroding 줄이기. (0) | 2016.06.03 |
새로운 업무를 할당 받을때 혹은 할당해 줄때 업무 목적/내용 공유/확인 하는 방법. (0) | 2015.06.24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