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기서 <뛰어난> 이란, 아~주 특출나게 뛰어난 경우가 아닌, 상위권 수준으로 뛰어난 사람을 뜻한다.

<뛰어난 사람>
* 기술적인 성과를 이루었다.
=> 대단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. 왜나햐면, 자기 자신에 비추어 생각해 보면, 이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였으므로...

<평범한 사람>
* 기술적인 성과를 이루었다.
=> 자기 자신에 비추어 봤을 때,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하므로 적극 홍보/자랑 한다.

그런데, 보통, senior manager group은 기술의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.
그리고, 대부분의 경우, 성과를 판단하는 요소에, 실제 기술적인 성과는 상당히 많이 간략화 되기 때문에, 홍보/포장 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.

물론, 기술 자체는 그 활용성이 없다면 의미가 없다. 하지만... 기술적인 성과는 차후 개선의 밑바탕이 될 수 있으므로, 여전히 중요하다.
-------------

극단적인 생각이긴 한데... 이런 모습이 조직에서 종종 보이는 것 같다.
다시 말하지만, 극단적이다. 그렇지만, "위와 같은 모습이 종종 보이더라..." 라는 것 자체도 언급할 가치가 있지 않을까?

+ Recent posts